전기요금, 가스요금 가정용 산업용 전부 가격 인상
10월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인상된다고 합니다.!!!
가구마다 월 평균 약7,700원 정도 인상된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요금책정 단위를 kWh 당 얼마 이런식으로 책정 하는데요
기존보다 7.4원정도 인상해서 4인가구의 경우 약 2,270원정도 오릅니다.
또한 상업용 전기요금의 경우도 약 11원~16원정도 올린다고 합니다.
도시가스의 경우에도 MJ(메가줄. 가스 사용 열량단위)로 요금을 책정하는데요
이 요금도 2.7원 인상시켜 4인가구 도시 기준 5,400원 정도로 인상됩니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 하면서 전기 생산 단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전력이 발전사로 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금액도 인상되었기 때문에 소비자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 하지 않으면 안그래도 영업손실이 큰데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더보는 역마진 구조가 심화되는 골 입니다. 한국전력은 22년 상반기에만 14조원에 육박하는 영업 손실을 봤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전기 사용량이 세계최고 수준 이라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전기요금은 OECD 회원국들 중 저렴한편에 속해서 가정에서도 산업용으로도
전기를 마음껏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기요금을 인상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한국전력의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 이겠지만 국민 모두가 조금씩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정부도 국민 개개인도 서로 윈윈 할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면 저의 학상시절인 90년대~00년대에는
"전기를 아끼자 ", "에너지 절약방법"등에 대한 포스터도 학교에서 많이 그리기도 했고
TV에서도 전기에 대한 공익광고를 많이 봤던것 같아요.
어느순간부터 전기사용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도 편해져 안쓰는 콘센트를 꽂아놓거나
사무실 같은 경우에는 굳이 필요없는 조명을 켜놓거나 하는 일이 많아 진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정부에서는 전기공급과 정책에대해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리고 다같이 노력해서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나는 괜찮지만 앞으로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여러모로 걱정되는 요즘 입니다.
나의, 우리집의 작은실천 하나로 시작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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